다른 나라에서 네비게이션 앱이 필요할 땐 waze(웨이즈) 어플

다들 차량에 네비게이션이 장착되어 있을 겁니다. 우리나라 네비는 주행경로 안내는 물론이고 과속 카메라 정보도 알려주기 때문에 정말 편리하죠.

다른 나라에 여행 등을 가서 운전을 해보신 경우 아시겠지만, 제공되는 네비게이션의 성능이 많이 떨어집니다. 기본적인 길 안내를 해주는건 동일하지만 사용 방법도 불편하고 말이죠. 특히 과속 방지 카메라의 안내를 하지 않기 때문에 해외에서 운전할 땐 무조건 제한 속도를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해외에서 운전을 해본 국가는 총 2개국인데, 일본과 괌(미국)입니다. 일본은 우리나라와 달리 좌측 주행이라 불편했지만, 괌은 우측 통행이라 큰 어려움 없이 운전한거 같습니다.

일본에서는 렌트카 회사에서 제공하는 네비게이션과 구글 지도의 네비를 활용했는데, 괌에서는 구글 보다는 waze를 사용하라는 추천이 많더군요. 그래서 괌에서는 waze(웨이즈)를 이용했는데, 정말 편리했습니다.

waze는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 모두 제공되는 무료 네비게이션 앱(어플)으로 구글 네비보다 훨씬 사용 방법도 편리하고 길 안내를 잘해 줍니다. 구글 지도는 모르는 길도 웨이즈는 알고 안내를 해주더군요. 그리고 실시간 교통 정보를 반영하여 길 안내를 해주기 때문에 막히는 길이 있다면 최적의 경로를 새롭게 안내해 줍니다.

waze는 전세계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만큼 해외여행을 많이 가고, 현지에서 운전을 많이 하는 분이라면 웨이즈를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네비게이션 전용 앱인 만큼 구글 보다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겁니다.